안녕하세요. 멍누입니다>.<
여러분들은 반려동물 털관리 어떻게 해주고있나요?
저희 강아지는 장모종으로 1년내내 집안에 털이 날릴정도로 엄청 빠진답니다ㅜㅜ
저희 아가 털이 크림색인데 빠져서 날리는 털때문에 저는 검정 색상의 옷 입는건 거의 포기한 상태죠.
집에 수많은 돌돌이가 있지만 소용이 없을 정도ㅎㅎㅎㅎㅎ
한 번은 털이 너무 많이 빠지는 것 같아서 다X소에 파는 저렴이 빗을 사서 빗어줬어요.
힘을 많이 주지 않았는데도 극도로 싫어하길래 결국 포기한 상태로 살았답니다 ㅜㅜ
그러다 이번에 강아지 카시트를 주문하면서 발견한 빗!!
지금까지 손놓고 살았던 우리 아가 털 관리를 다시 시도해보자는 마음으로 구매했습니다!
구매인증>.<
이 빗 역시 제가 애정하는 <펫프랜즈>에서 새벽배송으로 받아봤어요.
처음 빗을 받아봤을 때 느낀건.. 빗 자체가 힘이 너무 없어서 금방 망가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ㅠ.ㅠ
빗으로서 역할을 잘 해낼지 의문이 들었죠.
요런느낌↓↓
반은 기대를 져버린 마음으로 빗어봤습니다..ㅎㅎ
?????뭐야....!!!???
우리 멍뭉이가 가만히 있다못해 너무 좋아서 배를 보이게 누워버리는겁니다..ㅎㅎㅎ
진짜 기분 좋을 때 나오는 자세!!
이렇게 견생 3년만에 빗질을 성공했다는 생각에 감동>.<
거기다.. 더 놀라운 사실은
빗으로서의 기능!!!
힘을 거의 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죽은 털들이 손쉽게 제거되었어요!!!!
보기와 달리 빗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생각이ㅎㅎ
하지만 길게 엉킨 털을 풀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ㅠㅠ
서서히 풀리긴했지만 완벽하게 풀리진 않더라구요.
전반적인 부위는 이 빗으로 빗어주고 길게 엉킨 털 부위에는 다른 종류의 빗을 이용해서 풀어주면 될 것 같아요.
빗 자체가 힘이 없어보이긴 하지만 그만큼 반려동물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게 죽을 털을 제거해주는 것 같더라구요.
오래 사용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ㅎ
저렴한 가격이니 망가지면 다시 교체하는걸로ㅎㅎ
반려동물 관리에는 끝이 없는 것 같아요.
그 중에 포기하고 살았던 털관리!!
펫홀릭 쓰담빗으로 성공>.<
혹시나 반려동물 빗질 포기한 저같은 분들이 계시다면 추천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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